울산작은도서관협회(회장 하현숙)가 1월6일 오전 11시 울산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울산작은도서관협회 이야기’라는 행사를 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한다.

올해 3월 창립한 울산작은도서관협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고 2020년 새해 사업을 계획할 예정이다.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울산작은도서관협회 정기총회도 마련돼 결산보고, 업무보고, 내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다.

하현숙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 작은도서관의 장기적 비전 마련하고, 도서관간 협력을 통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작은도서관협회는 작은 도서관 간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에 자리 잡도록 돕고, 운영자 및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과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출범했다. 현재 울산지역 30여개 작은도서관이 이 협회에 가입돼 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