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선거사무소 해단식, “부자도시,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 되찾을 것”
상태바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 선거사무소 해단식, “부자도시,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 되찾을 것”
  • 이형중
  • 승인 2022.06.0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8일 남구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8일 오후 남구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장광수 상임선대위원장, 윤두환 전 국회의원, 안효대 전 국회의원, 윤종수 전 교육의장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선거기간 김 당선인과 캠프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부족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시고 힘 실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캠프관계자들에게 정말 정말 감사하다”며 “다들 울산이 위기라고 한다. 경제가 침체되고 인구감소율이 전국에서 최고이다. 저 김두겸, 빨리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또 김 당선인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울산을 떠나지 않도록 하고 울산을 전국에서 가장 잘 사는 도시로 만들어 울산이 예전처럼 생기가 넘치는 도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해 위대한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두겸 울산시장 당선인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상수도사업본부 청사내에 인수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재 인수위원 인선작업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은 10~15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인수위 자문위원회는 장애인, 경제계, 노동계, 문화예술계, 노인, 여성,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을 대변할 대표자들이 참여한다. 인수위는 공약세부 검토, 민선 7기 주요사업 계속추진 여부 검토, 민선 8기 시정비전 설정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