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울산에
상태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울산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6.1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예술관은 11일 대공연장에서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을 갖는다. ⓒMarco Borggreve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가 울산에서 첫 무대를 가진다.

현대예술관은 11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루돌프 부흐빈더 피아노 리사이틀’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현대예술관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마련하는 해외 아티스트 무대다. 루돌프 부흐빈더의 울산 방문도 처음이다.

‘베토벤 해석의 최고 권위자’ ‘베토벤의 환생’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부흐빈더는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0번 Op.14-2와 23번 ‘열정’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베토벤 외에도 브람스의 ‘네 개의 피아노 소품 Op.119’와 슈베르트의 ‘네 개의 즉흥곡 D.935’ 등도 함께 선보여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대예술관 관계자는 “오리지널 베토벤의 진수를 선사하는 독보적 무대”라며 “거장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진한 감동을 가슴 깊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09·7817.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지역민도 찾지 않는 울산의 역사·문화명소]울산 유일 보물 지정 불상인데…
  • 울산 앞바다 ‘가자미·아귀’ 다 어디갔나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