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행사가 11월까지 울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적 감수성 함양과 문화 창조능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을 11월5일까지 매달 울산 곳곳에서 마련한다. 행사는 인문학, 음악, 밴드, 창의과학, 놀이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 행사로 지난 11일 울산 남구 가족문화센터와 울산대공원 일원에서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청소년이여 꿈의 날개를 펼쳐라’가 열렸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울산흥사단 주관으로 공업탑청소년문화의집, 문수청소년센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 울산남부청소년수련관, 청소년차오름센터, 동련울산 등 총 9개 청소년 기관·단체가 운영하는 청소년 상시 문화축제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각 운영기관에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죽련)도 지난 11일 ‘중구 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행사를 열고 오는 11월까지 중구·성남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다섯 차례에 걸쳐동아리 문화행사를 연다. 두번째 행사인 ‘발악콘서트’는 성남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7월23일 큐빅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북구 청소년문화의집도 지난 11일 천곡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청소년, 마을에서 놀자’를 진행했다. 서정혜기자

전상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