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7월9일부터 8월5일까지 ‘도슨트(전시 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도슨트 양성과정’은 미술교육 기능이 강화된 체험교육으로 지역의 미술전문가를 양성하고,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는 기본 소양과 자질을 배우는 심화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황호경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원과 김찬용 국내 1세대 도슨트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총 5회에 걸쳐 도슨팅, 도슨트의 역할,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교육 등 실무 강의를 진행한다.

미술을 전공했거나 미술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울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하면 된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도슨트 활동증명서와 울산문예회관 기획전시에 소정의 경비를 받으며 도슨트로 활동할 우선 자격이 부여된다. 참가비 1만원. 문의 226·8251~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