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울산 소리문화예술제 1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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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울산 소리문화예술제 18일 개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6.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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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는 18일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2 울산 소리문화예술제’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 공연 장면.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재철)는 18일 오후 7시 태화강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2022 울산 소리문화예술제’를 마련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소리문화예술제는 대중매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밴드공연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출연진도 모든 무대를 기계음이 아닌 에너지 넘치는 라이브만 고집한다.

특히 지난해 비대면 공연으로 열렸던 무대가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대면 공연으로 마련되는 만큼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실력 있는 밴드가 참여한다.

개성 있는 허스키 보이스의 보컬과 색소폰·기타 등 여러 악기의 솔로 연주로 팝과 재즈를 들려줄 ‘진아하우스밴드’, 4명의 직장인이 뭉쳐 멜로딕 메탈코어 음악을 연주하는 ‘마인드코어’, 대중가요·팝·재즈·트로트 월드뮤직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피버밴드’가 출연한다.

이와 함께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의 재즈를 만들어 내는 ‘정은주 재즈퀄텟’과 1970년대 하드록을 바탕으로 국악·일렉트로닉 등을 접목해 새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하드록밴드 ‘레미디’까지 총 5개 팀의 밴드가 공연을 선보인다.

이재철 울산연예예술인협회 회장은 “평소 즐기기 어려웠던 하드록, 재즈, 월드뮤직까지 울산시민들에게 새로움과 다채로운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며 “실력 있고 열정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기며 일상의 시름을 잊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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