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사진대전 대상 이향룡씨, 울산사진작가협 수상작 발표
상태바
울산시사진대전 대상 이향룡씨, 울산사진작가협 수상작 발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6.20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향룡씨의 ‘동굴나라’
우수상 박문환씨의 ‘동자승’
우수상 박문환씨의 ‘동자승’
우수상 김경아씨의 ‘허들달리기’
우수상 김경아씨의 ‘허들달리기’
특선 나병성씨의 ‘새알심작업’
특선 나병성씨의 ‘새알심작업’
특선 이채현씨의 ‘산업역군’
특선 이채현씨의 ‘산업역군’
특선 이희영씨의 ‘집중’
특선 이희영씨의 ‘집중’

제26회 울산광역시사진대전에서 이향룡씨의 ‘동굴나라’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전태만·이하 울산사진작가협회)가 울산시민과 울산사진작가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 뒤 올해의 수상자를 확정해 19일 발표했다.

대상을 받은 이향룡씨의 ‘동굴나라’는 터널 안 조명과 불빛을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는 소년을 순간 포착하고, 바닥에 고인 물의 반영을 안정감 있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체적 구도를 흑백에 담은 안정감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김경아씨의 ‘허들달리기’와 박문환씨의 ‘동자승’이 선정됐다. 또 특선에는 나병성씨의 ‘새알심작업’, 이채현씨의 ‘산업역군’, 이희영씨의 ‘집중’이 각각 선정됐다.

올해 사진대전에는 37명이 총 138점을 접수했다. 그중 수상작은 총 28점으로 대상부터 특선까지 입상작품 6점, 입선작품 22점으로 구성된다.

작품 접수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진행했다. 이후 작품심사는 지난 1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심사위원단(위원장 박용덕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은 다른 지역에서 온 외부 전문가 5명, 울산지역 사진작가 3명으로 구성했다.

울산사진작가협회는 이번 사진대전 수상작을 보여주는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7월27일부터 8월1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4전시장에서 마련한다. 시상식은 7월27일 오후 7시 제1전시장.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