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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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개발 착수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6.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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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대학 내 ‘5T 스페이스센터’가 병원에 가지 않고도 몸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을 통한 비대면 진단·처방이 가능하게 하는 ‘비대면 원격 진료 시스템’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대학 내 ‘5T 스페이스센터’가 병원에 가지 않고도 몸 상태를 확인하고, 원격을 통한 비대면 진단·처방이 가능하게 하는 ‘비대면 원격 진료 시스템’ 개발 연구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5T 스페이스 센터는 혈압, 맥박, 혈당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하나의 장치를 통해 측정하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전송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 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이공계 학생은 물론 산업계 재직자 교육을 진행해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 발전에 기여할 인재도 양성한다.

UNIST 전기전자공학과가 주도하는 이 센터는 올해부터 8년간 180억원(국비 포함)을 지원받아 지역의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발전시키고, 정부가 추진하는 ‘100만 디지털 인재양성’에 동참하게 된다.

변영재(사진·UNIST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센터장은 “5T는 차세대 지능화 핵심 ICT 5대 기술인 ‘네트워크(IoT, 5G), 데이터(Cloud, Big Data), 인공지능, 컴퓨팅, 사이버보안’을 뜻한다”며 “이 센터는 다중생체신호 센서 및 시스템 개발(SoC), 생체신호 데이터 분석 및 송수신, 인공지능 알고리즘 및 실시간 모니터링, 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등의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UNIST는 동남권 ICT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학석사 학위과정을 운영해 실무능력을 기르고,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를 마련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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