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최근 저출산·고령화, 신종 감염병 등으로 혈액 수급에 비해 사용량은 많은 상황에서 수혈 영역의 안전관리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했다.
울산대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4개 지표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상급종합병원 평균(96.5점), 전체평균(69.3점)을 뛰어넘는 우수한 성적으로 울산에서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이선호(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수혈 가이드라인 준수로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 환자 안전성의 우수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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