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생활양식 예술로 ‘도깨비난장’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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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생활양식 예술로 ‘도깨비난장’ 축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6.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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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은 오는 7월2~3일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제18회 도깨비난장 축제를 마련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장면.
울산 중구 문화의거리 일대에서 예술인들이 오롯이 만들어 내는 축제가 개최된다.

울산민족예술인총연합(이사장 김교학·이하 울산민예총) 울산민족예술제 도깨비난장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7월2~3일 ‘多가치 The같이’를 주제로 전시·공연·이벤트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펼치는 축제를 마련한다.

울산민예총의 도깨비난장은 예술인의 권익보호와 함께 대중화를 지향점으로 두고 펼쳐지는 대표 축제다. 거리에서 열리는 이 축제로 ‘한민족의 문화와 정서’ ‘일과 놀이’ 등 다양한 삶과 생활양식을 예술로 풀어낸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도깨비난장은 7월2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존’ ‘취존’ ‘도깨비놀이터’ 등 3개의 공연장과 삼일회관에서 3일 오후 8시45분 폐막식까지 흥겨운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이를 위해 울산민예총 소속 국악·극·무예·문학·미디어·미술·음악·춤 위원회를 비롯해 마당극 단체 갯돌, 밴드 흥, 듀오 정태춘·박은옥 등 전국에서 초대한 예술인들이 무대를 마련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문화예술 활동을 펼 기회가 줄었던 지역 예술인들이 무기력감과 스트레스, 우울증 등을 날리고, 시민과 함께 힐링과 충전의 시간을 만들어간다. 이를 위해 ‘무대’라는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삶의 터전인 ‘거리’에서 직접 소통하는 대동의 축제판을 마련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열린 지난 도깨비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온라인을 활용한 축제도 이어갈 방침이다. 온라인에서는 조동아리토크쇼, 시민공모전, 깨비즈 1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하영 도깨비난장 총감독은 “올해 도깨비난장은 차별과 혐오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개성 존중하는 것이 포용과 배려라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미래지향적인 신개념 문화예술 축제를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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