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김두겸 시장 ‘간소한’ 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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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일 김두겸 시장 ‘간소한’ 취임식
  • 이춘봉
  • 승인 2022.06.2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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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8기 김두겸(사진) 울산시장
민선 8기 김두겸(사진) 울산시장 취임식이 김 당선인의 실용 행정 소신을 반영해 간소하게 치러진다. 김 당선인은 취임식에서 산업수도인 울산의 위상을 되찾아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울산시는 오는 7월1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강당에서 제8대 김두겸 울산시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취임식은 식전 공연, 국민의례, 약력 소개, 취임 선서, 취임사, 축하 메시지, 시민의 말씀을 듣습니다, 축하공연,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 당선인은 식전 공연이 진행될 때 주요 내빈과 함께 식장 앞에서 참석자들을 영접한다.

초청 인원은 600여 명이다. 지역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기관장, 시·구의원, 기관단체장 등이 일반 초청 대상이다. 시는 사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와 선행이 있는 시민 등 19명도 특별 초청한다.

백혈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 희망 프로젝트’에 참여한 울산과학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과 차량 폭발 직전 운전자를 구조한 시민 권동재씨, 금속재료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현대자동차 김기준 명장, 올해 전국소년체전 다이빙 3관왕인 오도윤(구영중 3) 학생,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분야에 창업한 김정완 에이테크 대표, 지역아동센터 아동자치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신루빈(상진초 5)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며 지역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인사들이 참석한다.

시장 취임식은 김 당선인의 소신을 반영해 최대한 간소하게 치러진다. 울산시립교향단과 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에 나서며 별도의 외부 초청 공연은 준비하지 않는다.

취임사의 핵심 키워드는 ‘경제’다. 김 당선인은 주력 산업의 부진 속에 활력을 잃고 있는 산업수도 울산의 위상을 되찾아 울산을 다시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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