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에 北 책임규명”...與 서해피격진상조사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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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에 北 책임규명”...與 서해피격진상조사TF
  • 이형중
  • 승인 2022.07.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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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는 30일 이번 사건의 국제 사회 공론화와 진상 규명을 위해 미국과 유엔(UN), 유럽연합(EU) 등을 방문할 계획을 밝혔다. 또 유족측은 북한에서 구금됐다 석방된 후 숨진 미국인 오토 웜비어씨 유족측과 연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TF 단장을 맡은 하태경 의원은 이날 오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연 외신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국제사회를 통해서 북한의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 규명을 추진할 것”이라며 “크게 UN, 미국, EU 이렇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 국무부에 인권 대북제재 관련해서 미팅을 추진 중”이라며 “미국 법에 ACTA라고 외국인이라도 북한에 대해서 민사보상, 배상을 추징할 수 있는 그런 법률적 절차인데 이걸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UN 총회를 할 때 북한 인권문제가 다뤄질 수 있도록 함께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UN인권이사회에도 진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EU에도 인권 대북제재가 있어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며 “9월에 미국에 갈 때 국회 공조 차원에서 미국 의회 청문회도 지금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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