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울산시의회는 1일부터 4일까지 의장 및 상임위원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고 7일 임시회를 열어 첫 공식 의정활동으로 8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8대 울산시의회 개원행사는 8일 오전 9시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8대 첫 임시회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선출과 의원별 상임위원회 신청서를 접수 받아 상임위 구성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각 상임위별로 집행부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현안 업무를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광역시의회 기본 조례에 따라 매년 6월7일에 개최하도록 되어있는 제1차 정례회 일정이 올해는 지방선거로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의회의결로 결정하도록 되어 있어 이번 첫 임시회 회기 동안 2022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일을 결정하게 된다.
올해 울산시의회의 회기는 상반기에 추경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회 등 총 5회에 걸쳐 28일간 개최하였으며, 하반기에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처리, 2021 회계년도 결산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하기 위해 제1·2차 정례회 등 의사일정이 계획되어 있다.
8대 시의회는 국민의힘 21석, 더불어민주당 1석으로 구성된다. 최다선인 3선이 김기환·이성룡·강대길 의원 등 3명이다. 안수일·정치락·문석주·이영해·김종섭 의원 등 5명이 재선의원이다. 홍유준·김수종·홍성우·천미경·이장걸·백현조·김동칠·손명희·권태호·공진혁·김종훈·방인섭·안대룡·권순용 의원 등은 초선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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