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이가령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으로 데뷔해 지난해부터 종합편성 채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출연해 호평받고 있다.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서 뉴스타 상을 받기도 했다.
연극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김명수는 최근 종영한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에서 이방원과 대립각을 벌이는 이방과 역으로 맹활약했다.
울산단편영화제는 이는 지난해에 이어 지역 영화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 영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지역영화대상 부문과 국제부문 등 국내외 출품작을 공모한 결과, 총 696편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본선 진출작 47편이 가려져 최종 심사에 오른 27편의 후보작 중 영화제 폐막식 날 수상작이 발표된다.
이 밖에도 울산단편영화제에서는 ‘배우와 함께하는 시네마 토크’ ‘영화음악 콘서트’ ‘명사 초빙 특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홍종오 울산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주제는 ‘평화를 위해’로 선정해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국제 정세의 위기 속에서 빨리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울산단편영화제는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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