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중구청장, “산단 추가해 제2 혁신도시 준비”
상태바
김영길 중구청장, “산단 추가해 제2 혁신도시 준비”
  • 정혜윤 기자
  • 승인 2022.07.04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영길 중구청장이 지난 1일 중구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이 지난 1일 오후 2시 중구청 중구컨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출범을 알렸다.

이날 취임식은 주요 내빈과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국민의례,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전 낭독, 구민 영상 메시지 상영, 식후 공연, 구민과 함께하는 민선 8기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 청장은 이날 민선 8기 구정 목표로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희망의 주춧돌을 중구의 그린벨트에서 찾고자 한다”며 “그린벨트를 완화하고 해제시켜 교육 환경과 문화·체육시설을 접목한 대규모 단지로 개발, 중구의 정주여건을 개선시키는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울산혁신도시의 중심 상업구역인 신세계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해 전폭적 지원에 나서는 한편, 장현도시 첨단산업단지의 조기 조성과 새로운 미래형 산단 추가 확대로 제2의 혁신도시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 앞서 현충탑을 참배하고 기자들을 만나 민선 8기 구정 방향을 설명했다.

또 중구의회를 방문해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중구청 각 부서를 순회 방문하며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곳곳 버려진 차량에 예산·행정 낭비
  • 확 풀린 GB규제…울산 수혜 기대감
  • 궂은 날씨에도 울산 곳곳 꽃놀이 인파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복효근 ‘목련 후기(後記)’
  • [기고]울산의 랜드마크!
  • 이재명 대표에서 달려든 남성, 사복경찰에게 제압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