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코로나 기간 내면의 깊은 고뇌와 일상 속에서 쌓아온 작가들만의 예술 세계를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고 작가들간의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27일 개막한 조각전에는 문성권, 이인행, 정정호, 김창원, 곽순곤, 김호빈, 유현우, 이완승 작가가 참여해 8일까지 화강암·대리석·금속 등을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11일부터는 회화 작품이 소개된다. 정원희, 주미향, 최명영, 정원선, 김외숙, 도정연, 이미영 작가가 작품을 선보인다.
이선애, 조구환, 정활란, 김대윤, 남택신 작가가 참여하는 공예전은 25일부터 8월5일까지 황수길, 박시아, 김경훈, 조희숙, 정소영, 신명순, 권이주 작가가 참여하는 도자전시는 8월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웅촌예술인협회는 지난 2011년 왕도읍문화제를 시작으로 지역작가 초대전, 웅상웅하교류전, 울주군 공공미술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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