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울산시서예대전에서 이금순씨의 문인화 ‘게’가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됐다. 한글 부문에서 조옥랑씨의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한문 전예서 부문에서 이경봉씨의 ‘김득신 시’, 한문 해서 부문에서 하선자씨의 ‘숙덕천변실’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특선 45점, 입선 185점이 가려졌다.
한국서예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이종민)는 지난 3일 현장 휘호를 거쳐 올해 울산서예대전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번 대전 심사는 각 부문별 심사위원을 배정하고 서체별 책임 심사제로 입선, 특선을 선정한 후 상권에 오른 작품들은 심사위원 전원 평가와 토론을 거쳐 수상작을 가렸다. 입상작 전시는 8월10일부터 15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3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상식과 전시 개막식은 8월10일 오후 6시에 예정돼 있다.
이종민 한국서예협회 울산시지회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전은 전년도보다 작품의 수준이 꽤 높았고 특히 문인화 부문에서 많은 작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수상자 전체 명단 본보 홈페이지 게재.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울산서예대전 수상자 명단
□대상
△이금순
□우수상
◇한글 부문 △조옥랑
◇한문 전·예서 부문 △이경봉
◇한문 해서 부문 △하선자
□특선
◇한글 부문 △고동옥 △김광일△ 이미경 △이승재 △최상진 △최화자
◇전·예서 부문 △김차임 △박경구 △이규태 △이상문 △정관철 △하수연
◇해서 부문 △강덕임 △고미영 △고시권 △박진이 △이향미 △최경호
◇행·초서 부문 △김명복 △김영애 △김호중 △노대석 △이윤호
◇문인화 부문 △곽은주 △김미경 △김미향 △김선자 △김영희 △김일동 △김태성 △김필선 △문은정 △박대곤 △박지영 △박차련 △손정숙 △윤순환 △이정옥 △최득자 △허순자
◇전각 부문 △전은의
◇서각 부문 △이재하 △조경준
◇현대서예·캘리그라피 부문 △우향수 △이원옥
□입선
◇한글 부문 △강영숙 △고동옥 △고영조 △구경두 △권명숙 △권헌숙 △길정배 △김광일 △김동숙 △김정희 △김형애 △김혜숙 △박경구 △박우랑 △박은선 △박정자 △박화정 △서영미 △안정미 △이미경 △이승재 △이영옥 △이영자 △이정순 △이종기 △이해진 △장용순 △전동훈 △정순옥 △조옥랑 △최규섭 △최상진 △한석권 △황응주
◇전·예서 부문 △고시권 △권헌숙 △김차임 △박상용 △박선옥 △박은주 △박희근 △이경봉 △이윤복 △이정호 △이종준 △이종택 △이행숙 △이흔우 △장성환 △정세호 △정은재 △주형득 △최득이
◇해서 부문 △강술남 △강영희 △김경선 △김용석 △박명숙 △박정자 △박종학 △서점숙 △오패영 △이상복 △이윤복 △이종택 △이태영 △정명숙 △조재훈 △최경호 △최석근 △최순자 △최영희
◇행·초서 부문 △고미영 △김명복 △김복수 △김용한 △김진권 △노대석 △박기만 △박동재 △손종균 △신인우(2점) △신재덕 △신한규 △심창택 △안요환 △이강재(2점) △이복필 △이상복 △이수모 △이유석 △이정순 △이정호 △이종준 △이향미 △전상규 △정관철 △정세호 △정수복 △진흥규 △탁귀웅 △하명숙 △홍봉석 △황보순선
◇문인화 부문 △고재봉 △곽은주 △권성자 △권은혁 △김갑주 △김대섭 △김미경 △김미자 △김미향 △김선자 △김영숙 △김영애 △김영희 △김일동 △김정아 △김진명 △김진한 △김태성 △김태은 △김필선 △김형진 △김화선 △마정인 △문은정 △박대곤 △박연혜 △박윤희 △박지영 △박차련 △박철규 △박희숙 △박희순 △서영태 △성용광 △손정숙 △송순복 △신재연 △오미화 △우태곤 △윤경복 △윤순환 △윤영희 △이규태 △이금순 △이수모 △이원옥 △이이동 △이재임 △이정옥 △이춘희 △임재영 △장만익 △장용순 △장해숙 △전유정 △조선숙 △조영식 △최득자 △최순자 △최영옥 △최은숙 △허순자 △허재영 △황영순 △황희철
◇전각 부문 △전은의
◇현대서예·캘리그라피 부문 △길정배 △김형진 △박은주 △박재선 △신재연 △유향수 △이우자
◇서각 부문 △김규석 △류천열(2점) △이재하 △조경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