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청장은 4일 북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박 청장은 1호 공약인 국립대학 이전 유치와 관련 대통령 공약인 디지털 미디어관련 공동캠퍼스에 특화된 대학의 북구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박 청장은 “국립대학이 북구에 유치되면 초, 중, 고, 대학이 연계돼 시너지를 일으켜 교육도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육성시켜 탄탄한 정주여건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관광단지는 약 40만평의 롯데리조트사업 사업부지에 롯데개발은 4만평, 나머지는 적극적인 민간 투자 유치로 조속한 개발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 약 12.1㎞ 구간에는 미세먼지 차단 목적을 위해 녹지공원으로 조성하고, 3.5㎞는 트램, 나머지 9.9㎞ 구간은 미디어 아트 첨단 테마 공원 등의 복합건물을 짓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