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걸 울주군수,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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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걸 울주군수,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7.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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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걸(사진) 울산 울주군수
이순걸(사진) 울산 울주군수는 4일 군청 이화홀에서 첫 월간업무보고회를 열고 “울주군 행정을 국·과장을 중심으로 효율적이고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를 위해 각 국·과장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또 “주민을 위한 친절 및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며 “법률 및 대안을 다각도로 검토해 주민의 입장에서 업무 추진 방법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여름철 장마와 폭염 관련해서는 “피해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주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읍·면에서는 소하천 정비와 예방, 예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이와 함께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고, 군의회와도 전 공무원이 융합되고 화합해 군정의 동반자로 함께 할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도 언양버스정류장 환풍기와 선풍기 등 주말 민원에 대해 즉시 처리 방안을 강구할 것과 진하해수욕장 솥밭 화장실 준공이 늦어지고 있는 부분, 진하해수욕장 하계휴양소 유치, 에어건 조기 설치 등 각종 민원 발생 시 조기에 처리할 것을 당부했다.

이 군수는 앞서 오전에는 군청 알프스홀에서 열린 전 직원 정례조회에서 “오늘부터 울주군의 민선 8기가 본격 출발한다. 새로운 출발은 기대와 설레임도 있지만 낮설고 두려운 길 일지도 모른다”며 “저와 함께 울주군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나아가 주시길 바란다. 저 또한 가장 앞선 곳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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