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주문화예술회관(관장 현숙희)은 6일 오후 2시·7시30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의 ‘해피홀릭 콘서트’를 마련한다.
하모나이즈의 ‘해피홀릭 콘서트’는 K-POP은 물론 팝, 영화음악, 뮤지컬, 클래식, 재즈, 퓨전국악까지 장르를 총망라한 불후의 명곡을 쇼콰이어 퍼포먼스로 보여주는 무대다. 브로드웨이 쇼를 방불케 할 화려한 무대와 의상, 조명, 영상연출로 웅장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하모나이즈는 세계합창올림픽 팝앙상블 부문 금메달 2관왕을 연속 수상한 최정상급 단체다. 이들은 영화 ‘위대한 쇼맨’ OST ‘Come Alive’와 ‘This Is Me’로 포문을 연다. 이어 뮤지컬 ‘사랑의 비를 타고’ ‘드림걸즈’ ‘맘마미아’의 OST ‘Singin’ in the Rain’ ‘Dream Girls’ ‘Dancing Queen’과 디즈니 애니메이션 삽입곡, 가요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Dynamite’ 등을 환상적인 하모니에 역동적인 안무를 곁들여 선사한다. 대미는 세계합창올림픽에서 선보여 유튜브 2000만 뷰를 기록한 이들의 전매특허 무대인 ‘라이온 킹’으로 장식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울주문화재단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이 작품성·대중성 등이 검증된 우수 프로그램을 선보여 문화적 향유를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공연엔 문화소외계층, 오후 7시30분엔 일반 예매로 진행한다. 입장료 1만원. 문의 980·2270.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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