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지식경진대회는 본보와 울산시가 재해, 재난, 안전 관련 정보와 지식 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안전지식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일상 회복으로 3년만의 대면행사로 치뤄진다.
대회는 첫째 날인 13일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어린이와 부모 또는 친지가 2인1조(400명)를 이뤄 참가하는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안전골든벨대회가 진행된다. OX퀴즈와 주관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14일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일반인 400명이 참가하는 일반부 안전골든벨대회가 마련된다. OX퀴즈와 주관식, 사지선다형으로 진행된다. 이날 축하공연과 안전체험, 이벤트, 시상식이 함께 열린다.
문제는 가정·학교·성폭력, 교통·생활·소방안전, 수상·낚시·산행, 약물 사이버중독 및 식품의약품, 응급처치, 재난안전 분야와 안전상식 등에서 출제된다. 출제문제는 본보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일반부 시상은 대상 50만원, 금상 각 30만원(2명), 은상 각 20만원(3명), 동상 각 10만원(10명), 장려상 각 5만원권 상품권(10명)이다. 학생부는 대상(울산시교육감상) 30만원, 금상(경상일보사장상) 각 20만원(2명), 은상 각 15만원(2명), 동상 각 10만원(3명), 장려상 각 5만원(10명) 등이다.
이외 행운상 추첨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본보 홈페이지 안전지식 경진대회 배너를 클릭한 뒤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경상일보 문화사업국(052·220·0611~2)으로 하면 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