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도심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5등급 경유차의 조기 폐차(3000대), LPG 화물차 구입(30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700대), 건설기계 엔진 교체(50대) 등을 지원한다.

매연 저감장치는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 등) △영업용 △3.5t 이상 차량을 우선 지원한다. 일반 자가용은 연식이 최근인 차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건설기계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은 사업 공고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울산에 등록된 ‘티어(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로, 신형 엔진 교체를 지원한다.

신청은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구비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