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울산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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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울산박물관, 체험 프로그램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7.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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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오는 16일 ‘내가 만든 성곽, 울산을 지키다’를 주제로 ‘제37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운영한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교육은 울산에 있는 관문성, 읍성(울산읍성, 언양읍성), 병영성(경상좌병영), 수영성(경상좌수영), 산성, 왜성(울산왜성, 서생포왜성), 목장성(남목마성), 수군진성, 석보(유포석보) 등 다양한 성(城)에 대해 그 기능과 의미를 알아보고, 친환경으로 만들어진 작은 벽돌을 활용해 성곽 형태를 계획하고 직접 쌓아본다.

울산박물관은 ‘성곽도시, 성곽박물관’인 울산답게 경상좌도병영성, 언양읍성, 서생포왜성 모형을 비롯해 남목마성(방어진목장) 지도 사본, 울산고지도, 언양고지도에 보이는 울산의 여러 종류의 성곽에 대해 전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 신청은 7일 오전 9시부터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12가족을 모집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에는 지리적, 환경적 요인으로 다양한 성곽 유적이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성곽도시 울산을 알고, 우리 고장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질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9·4731.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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