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개방형 공모·정무라인 인선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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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개방형 공모·정무라인 인선 본격화
  • 이춘봉
  • 승인 2022.07.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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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겸 울산시장과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6일 취임 후 울산시청 부서를 순회하면서 직원들과 소통 및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당부했다. 울산시 제공
민선 8기 울산시가 개방형 직위 공모에 나섰다. 시는 또 조만간 김두겸 시장을 정책적으로 보좌할 정무라인 인선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개방형직위 3급인 녹지정원국장과 4급인 홍보실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22일 원서를 접수한 뒤 28~29일 면접을 실시한다. 이후 인사위원회를 거쳐 8월 중에 합격자를 선발한다.

적격자가 없거나 내부에서만 응시할 경우, 단독 접수할 경우 가급적 재공고가 원칙인 만큼 인선은 다소 지연될 수 있다.

조직 개편에 따라 개방직으로 전환되는 녹지환경국장에는 4급 공무원 출신의 인수위원과 전 울산 남구의회 의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보실장은 전 시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4급 상당인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은 오는 9월9일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지만 조직 개편에 따라 권익인권담당관으로 통합되는 만큼 별도 인선은 없을 전망이다. 역시 4급으로 6월30일 임기 만료였던 울산시립미술관장은 서진석 관장이 연임됐다.

시는 또 조만간 전문 임기제인 정무 라인 인선에도 나선다. 상근 정무 라인은 총 5자리다.

기존 3급이었던 정무수석은 2급으로 직급을 상향한다. 3급 이상 공무원의 인사는 행정안전부와 협의 사항인데, 시는 이미 협의를 완료했다.

3급이던 노동 특보는 4급으로 하향한다. 민선 7기 민생노동 특보였던 김광식 특보가 재임용될 가능성이 높다.

대외협력, 정책, 여성 특보는 조만간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급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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