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7일부터 공식 의정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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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7일부터 공식 의정활동 개시
  • 이형중
  • 승인 2022.07.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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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울산시의회 첫 임시회를 앞둔 6일 울산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본회의장에서 개회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제8대 울산시의회가 7일 오전 첫 임시회를 열고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8대 첫 임시회 개회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등 2개 특위도 상설화 형태로 본격 활동하면서 특위 중심의 의정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시의회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23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임시회는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의원 22명이 당선된 이후 처음 열린다.

이날 향후 2년간 시의회 운영을 이끌어갈 전반기 원 구성이 이루어진다.

임시회 첫날 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 및 1, 2부의장을 비롯해 상임위원장 5명을 선출한다. 또 제23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교육감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어 11일 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하고 원 구성을 마무리한다.

12일부터는 올해 주요 업무보고 청취, 각종 안건 심의 등의 본격적인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한다. 14일 3차 본회의에서는 윤리특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의결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을 한다.

예결특위는 각 상임위별로 2명씩, 의장 추천으로 1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다.

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첫 임시회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본회의장 정비, 의원명패 제작, 투표함 설치 등 필요한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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