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지난 11일 ‘울산시 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심사 결과 입상작 40점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상에는 금속 분야 김지선씨의 ‘차(茶) 마실’, 은상은 목칠 분야 이규웅씨의 ‘죽관악기’, 장형규씨의 ‘나전 3단함’에 돌아갔다.
동상은 도자 분야 심인숙씨의 ‘행복한 찻자리’, 목칠 분야 김보경 씨의 ‘고래함’, 정우현씨의 ‘반울 돌고래’가 각각 수상했다.
대상 등 입상작을 비롯해 출품한 전체 작품 전시회는 14일부터 중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전시기간 공예체험도 함께 마련된다.
이번 공예품대전에는 목·칠 15점, 도자 24점, 금속 4점, 섬유 13점, 종이 8점, 기타공예 14점 등 총 78점이 출품됐다. 입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을 비롯해 총 146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1월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제52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출품 기회가 주어진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