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는 13일 재적의원 1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3회 울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회운영, 행정복지, 경제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만장일치로 의회운영위원장에 한성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행정복지위원장에 김상용(국민의힘) 의원을, 경제건설위원장에 정우식(국민의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각 상임위원회 위원 구성에 있어서는 의회운영위원회에 최길영·김시욱·이상걸·이상우·노미경 의원을, 행정복지위에 최길영·한성환·박기홍·노미경 의원을, 경제건설위에 김시욱·이상걸·이상우 의원을 각각 배정했다. 상임위 소속 위원의 정당별 비율은 의회운영위원회 3대 3, 행정복지위원회 3대 2, 경제건설위원회 2대 2다.
앞서 군의회는 지난 제212회 임시회에서 김영철 의장과 박기홍 부의장을 선출하는 등 원구성을 마무리하려 했으나 다수당 의원들의 의견 조율과 여야간 협의 문제 등으로 무산됐다. 진통 끝에 여야간 합의를 이루면서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었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