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르 앙상블(대표 송지현)은 오는 17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클래식으로 듣는 명작극장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잘 알려진 동화 ‘피리 부는 사나이’를 들려주며 이야기와 잘 어울리는 음악과 샌드아트 공연을 펼친다. 음악은 아마르 앙상블(플루트 송지현·바이올린 채수민·비올라 고예나·첼로 현재린·피아노 홍보라)이 독일 민요 ‘로렐라이’에서부터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라이네케의 플루트 협주곡, 모차르트의 ‘눈물의 날’ 등 클래식 명곡을 선사한다. 또 최유리씨가 동화를 전해주고, 윤여경씨가 샌드아트를 보여준다.
송지현 아마르 앙상블 대표는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삶의 다양한 모습들이 클래식에 전부 담겨 있다. 동화를 들려주며 편하게 클래식의 매력과 재미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입장료 무료.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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