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다운 삶 누리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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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인간다운 삶 누리도록 노력”
  • 이형중
  • 승인 2022.07.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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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7일 “시민의 일상생활은 물론 우리 모두의 건강한 삶, 행복한 삶과 직결된 위원회가 환경복지위원회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환경 속에서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의정활동 1호로 계획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난 5대 광역의원을 지낸 경험과 사회복지 정책, 행정 등 그동안 사회복지전문가로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과 민생복지를 위한 정책 개발을 추진하겠다. 울산의 현안인 인구감소, 베이비부머세대 은퇴자들의 탈 울산, 다음 세대 먹거리 확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도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의회 초기에 중점적으로 다뤄야 할 분야나 앞으로 위원회의 주요활동 방향을 제시한다면.

“최근 사회서비스의 공적책임을 강화하고 서비스의 품질제고에 이바지하기 위해 울산사회서비스원이 설립됐다. 이용자에게는 양질의 서비스 제공 및 선택권을 확보하고 종사자에게는 처우개선 등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특성이 반영된 맞춤형 사업 지원을 통해 공공성확보와 품질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환경복지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 또한, 기후위기 대응 및 2050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탄소중립센터의 지정과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관리, 자연친화적 도심 속 녹지조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울산이 미래변화에 대응하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

-재선에 여성의원으로 역할과 책임이 많을 것 같다. 이에 대한 견해가 있다면.

“22명의 시의원 가운데 2명의 비례대표 여성 당선인을 제외하면 울산에서 유일한 지역구 여성의원인 만큼 역할과 책임이 크다고 본다. 여성·아동·청소년 등 지역 사회 약자의 권익보호와 개선을 위해 여성이자 전문가의 관점에서 조금 더 섬세하고 세심하게 들여다보겠다. 무엇보다 생태환경, 기후위기, 도시환경 등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시기적으로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도 해결 방안과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진정한 시민 대의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주민들의 절실한 민원과 따끔한 조언을 듣기위해 언제나 주민과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조례의 제정을 통해 꿈이 있고 미래가 있는 주민들의 삶을 만들어야 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 실효적인 정책은 언제나 현장에서 얻을 수 있다. 항상 주민의 곁에서 주민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참된 일꾼이 되어야 한다 생각한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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