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정서가 담긴 책을 읽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더 가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울산지역 초등학생으로 김영주 작가의 <달이 태양을 가릴 때>, 김이삭 작가의 <길고양이 초코와 파이>, 남은우 작가의 <우산이 뛴다>, 박현정 작가의 <연두의 비밀 옷장>, 장그래 작가의 <악어책>, 장세련 작가의 <마성에 새긴 약속>, 정임조 작가의 <안녕하세요, 소나무 할아버지>, 최미정 작가의 <가슴에 별을 품은 아이>, 최봄 작가의 <해녀, 새벽이> 등 지역 아동문학인의 저서 9권을 읽고, 자신만의 표현으로 쓴 A4용지 1~2매 분량의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8월1일에서 9월30일까지다.
접수는 이메일(jjj09kr@hanmail.net)과 우편(울산 중구 함월로 46 대협팔래스 101동 601호)으로 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을 비롯해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입선 10명 등 총 17명으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일정은 오는 10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장세련 울산아동문학인협회 회장은 “방정환 100주기인 올해 독후감 공모전 첫 회를 시작 앞으로 100년 넘게 이어지는 행사로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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