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여름 휴가철 공원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손님맞이 새 단장을 했다.
우선 여름 폭염을 대비해 공원 입구에서 코끼리 동상으로 이어지는 육부림 내 늘솔길에 홍단풍 50주를 심어 친환경 그늘길을 조성했다. 새로 조성된 그늘 길은 왕릉 경관과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그늘 길로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관람 환경과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심리적 안정감도 느낄 수 있다.
문화센터 1층 갤러리 옆 무인편의점도 음료와 과자류를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 3대와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 6세트 등을 새롭게 갖췄다.
아울러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서편 주차장에서 서문안내소로 이어지는 구간에 보행로를 확충하는 공사 중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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