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어 ‘아트서생’ 두번째 행사 8월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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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페어 ‘아트서생’ 두번째 행사 8월 개막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7.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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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크아트 문화예술 복합공간 FE01과 FE갤러리 야외 전시장.
▲ 정크아트 문화예술 복합공간 FE01과 FE갤러리 야외 전시장 야경.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정크아트 문화예술 복합공간 FE01과 FE갤러리에서 미술인과 미술애호가들이 주축이 된 새로운 아트마켓이 개최된다.

FE01 아트서생운영위원회는 오는 8월6일부터 9월6일까지 한달 여동안 작가 중심의 아트페어 ‘아트서생’ 두 번째 행사를 마련한다. 개막식 8월6일 오후 5시.

이번 행사는 동남권 최대 정크아트 문화예술 복합공간 FE01과 FE갤러리 개관에 맞춰 전국 108명의 작가가 참여해 남울주 지역을 새로운 문화 예술적 공간으로 만든다.

FE01과 FE갤러리는 단순한 정크아트 조형공간이 아닌 꿈과 상상이 머물고 자라는 예술문화 복합공간으로서 온 가족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하고 즐기며 깊은 예술적 감동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아름다운 해안을 품고 있는 이곳에서 울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충청, 경남, 전라 등지에서 강대진, 곽영화, 김근숙, 김미숙, 김양순, 김용대, 류동필, 배기현, 신수빈, 윤은숙, 이종갑, 정관호, 최상철, 홍익종 작가 등이 자신들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들은 서생하면 원자력 발전소만 연상하는 사람들에게 예술문화가 발전하고 있는 울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이곳은 아트서생에 이어 울주회화제, 어린이 사생대회 등 각종 문화 행사와 전시가 정기적으로 펼쳐져 동남권 개발이 한창인 시점에 울주로 관광객을 이끌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8월6일 오후 4시30분에는 울주문화재단의 찾아가는 공연 서비스 ‘울주공연배달’이 열리고, 7일 오후 5시40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무대 ‘별나라 버스킹’이 열린다.

김후철 FE01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주군 서생이 접근이 편리한 지역으로 다양한 지역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시키려 한다. 이를 통해 문화예술 축제의 장을 만들고 울주를 문화예술 허브로 만들 생각이다”고 말했다. 울주군 서생면 용연길160. 문의 237·0102.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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