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병원과 중증환자 진료체계 강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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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병원과 중증환자 진료체계 강화 협약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7.2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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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19일 시청 시장접견실에서 ‘울산권역 중증환자 진료체계 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고도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두겸 시장과 울산대학교병원 등 7개 병원장이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김경우기자 woo@ksilbo.co.kr
울산지역 응급의료기관 간 의료전달체계 구축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울산시는 19일 본관 7층 시장접견실에서 ‘울산권역 중증환자 진료체계 강화 및 의료전달체계 고도화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울산시와 울산대학교병원, 동강병원, 울산병원, 중앙병원, 좋은삼정병원, 울산시티병원, 서울산보람병원 등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권역 응급·중증환자의 울산대학교병원 쏠림현상 가중과 환자의 역외유출 방지하고 환자 진료 의뢰와 회송 등을 위해 응급의료기관 간 상호 협력하게 된다.

울산시는 권역 내 중증환자 이용률을 높이고, 응급의료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또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은 중증환자 중심치료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일반환자 회송,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교육과 서비스지원을 맡는다. 지역응급의료(센터)기관은 중증환자를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의뢰와 회송환자 치료 등의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간 응급·중증환자의 의료서비스 향상, 의료비 절감, 치료기간 단축 등 의료전달체계 개선과 의료의 질 향상과 응급의료기관의 동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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