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양요원지원센터 현황 점검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 환복위는 울산사회서비스원을 찾아 신속한 조직안정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주문했다. 환복위원들은 사회서비스원으로부터 추진중인 사업과 진행상황 등 주요사업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위탁사업으로 진행 중인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대책인력지원센터,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를 둘러봤다.
특히, 7월 개관 예정인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개관 준비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 장기요양요원의 권리보호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신뢰를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특히, 표준 운영모델을 마련해 사회복지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코로나로 인한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서비스를 차질없이 준비하는 등 신속한 조직의 안정을 통해 사회복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울산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공공부문의 역할 강화를 위해 올 1월 개원했으며 국공립수탁시설 운영 본격화, 코로나방역 현장인력 건강식품 전달, 가사지원서비스 시범사업시행, 사회복지관 협회 업무협약 체결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율동 송전탑 이설 민원 청취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 산건위는 북구 율동지구 송전탑 민원현장 및 동구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 VR·AR제작거점센터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북구 율동지구 내 한신더휴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송전탑 이설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산건위원들은 율동지구 한신더휴(B1·B2·C2블럭)의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한 뒤 지난해부터 입주예정주민들이 제기하고 있는 ‘송전탑 이설 요구’ 논란에 대하여 현장을 살펴봤다.
위원들은 “입주예정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으로 인한 대규모 송전탑 이설 문제를 울산시 관련기관에서 한전과 원만한 합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동구 고늘지구 자율운항선박 성능 실증센터 구축 현장을 둘러본 산건위원들은 “동구지역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본 센터가 완공되면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선박 품질 및 제조 경쟁력 제고로 울산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센터는 자율운항선박 및 기자재의 실환경 성능검증 기반구축을 통한 지역 전략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과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차세대 미래선박 연구 거점 구축을 위해 조성하고 있으며 국비 10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9억원으로 2025년 준공될 계획이다.
또 산건위원들은 울산 VR·AR(가상·증강현실) 제작거점센터도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하고 메타버스, XR융합콘텐츠 등 최첨단의 콘텐츠 전문기업이 육성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강구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이번 현장활동은 향후 의회 의정활동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을 바라보고 시민이 바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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