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2019년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 사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은 관내 유관기관(번개탄 판매업소 및 숙박업소)들과 자살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해 번개탄 판매개선 및 숙박시설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를 통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률 감소에 기여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는 기관 전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장군보건소는 2018년도부터 해운대백병원정신건강의학과와 협력해 기장군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 같은 해 부산시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기장군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올해는는 부산시와 확대된 통합정신건강모델을 적용해 기장군민의 정신건강 향상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