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문태)는 20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축제 구성과 세부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다.
마두희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큰줄당기기는 9월17일에 진행되고,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는 올해 원도심을 중심으로 축제 행사장을 배치해 울산마두희축제를 도심 속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축제가 추석 무렵에 열리는 만큼 줄광대놀음 및 마당극 등을 새롭게 선보이고, 방탈출게임 등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울산마두희축제가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는 마두희축제를 대표하는 큰줄당기기 행사도 함께 마련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