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은 8월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31일까지 ‘사진으로 보는 한국 독립운동사’ 특별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민족교육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학생운동과 노동운동 등 독립운동사를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사진 21점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천안 독립기념관의 순회 전시물을 대여했다.

또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보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컵 받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광복절의 의미와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을 함께 배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