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시민 이용 편의를 위해 구축한 온라인 대관 시스템이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을 끝내고 내달 1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대관 신청은 신청자가 직접 문화예술회관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대관시스템 운영으로 온라인을 통한 공연장·전시장·회의실 등 대관이 가능해졌다. 주요 기능은 △정기·수시 대관 신청 △대관현황 실시간 확인 △대관 문의 기능으로 담당자와 빠른 의사소통 △대관료 온라인 결제 등이다.
온라인 대관신청은 울산문예회관 홈페이지 ‘대관안내-대관신청’ 항목을 통해 현황을 확인한 후 이용하면 된다.
울산문예회관 관계자는 “온라인 대관시스템 운영으로 시민과 예술단체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예술단체의 원활한 창작예술 활동 지원과 다양한 문화콘텐츠 확보를 통해 문화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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