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울산’을 위한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이 올해도 이어진다.
울산도서관은 2일부터 10월24일까지 ‘2022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어린이(초등학생), 청소년(중·고등학생), 성인 등 3개 분야로 나눠 열리며, 참가 대상은 울산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이고 울산에서 학교에 다니거나 직장에 재직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 도서는 ‘2022년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선정 도서인 지안 작가의 <오늘부터 배프! 베프!>(어린이), 유은실 작가의 <순례 주택>(청소년), 김초엽 작가의 <지구 끝의 온실>(성인) 등이다.
독후감은 대상 도서를 읽고 느낀 점을 어린이 부문은 A4 1매, 청소년 부문은 1~2매, 성인 부문은 2매 이상 분량에 맞게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울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독후감 1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독후감은 심사를 통해 우수작을 선정해 성인 분야는 시장상, 어린이·청소년 분야는 교육감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에 울산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와 개별 통보 예정이다. 시상식도 12월 중 개최할 방침이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올해의 책을 활용해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온라인 독후감 공모전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29·6904.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