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시당 ‘평산마을·경찰국’ 대응 위한 특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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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시당 ‘평산마을·경찰국’ 대응 위한 특위 설치
  • 이형중
  • 승인 2022.08.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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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평산마을’사태와 ‘경찰국 신설’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우선 울산시당은 가칭, 평산마을 특별위원회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울산시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가 끝나 ‘잊혀진 사람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시위를 가장한 보수단체의 폭력에 엄정 대응을 촉구하고, 양산 주민들의 평온한 삶을 누릴 권리, 일상을 되찾을 권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시당은 경찰국 설치 규탄 특별위원회도 설치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울산시당은 “경찰은 국민의 안정과 생명을 지키는 조직이다. 충분한 의견수렴 없이 어떤 이견도 용납하지 않고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이유가 무엇인지 설명되어야 한다”면서 “특위 설치를 통해 위법적인 시행령 통치를 바로잡고, 지속적으로 정부의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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