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가 들려주는 재테크 이야기]분산투자 중요…배당주·부동산 리츠·엔화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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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가 들려주는 재테크 이야기]분산투자 중요…배당주·부동산 리츠·엔화 관심을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2.08.05 0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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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영 경남은행 문수로지점 선임PB
2022년 올해의 화두는 ‘물가’가 아닐까 싶다. 코로나 유행에 따른 글로벌 화폐발행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 현상이 우려되고 있고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또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압력을 가하듯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공급망 파괴로 인한 수요급증으로 원자재를 비롯한 모든 제품의 가격 상승은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다.

극심한 인플레를 잡기위한 미 연준의 빠른 긴축과 큰 폭의 금리 인상이 금융시장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국내 코스피 지수는 2021년 3월 3300포인트의 고점을 찍은 후 고점대비 30% 하락했고 투자자들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불확실하고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내 자산을 잃지 않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이다.

본인의 금융현황을 확인해보고 초기에 정한 금융자산배분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지 자산 배분 재조정이 필요한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적절한 자산배분을 하고 투자상품을 선정했다고 해도 적절한 매매시기를 맞추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할 부분이 ‘분산투자’전략이다.

먼저 안전자산과 투자자산으로 적절한 배분을 하고 투자 대상 지역을 나누고(국내, 해외) 통화의 분산도 필요하며 산업을 분산하고 한꺼번에 목돈을 넣는 것보다는 기간을 분산하는 전략으로 여러 차례 분산하여 적립하는 방법으로 접근하는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인플레이션 시기에 필요한 투자전략은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은행이나 보험업종과 관련한 가치주 및 자산의 하락이 커질 때 정기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배당주도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자산 가치 대비해 저평가된 자산을 찾아 분할 매수하는 방법도 있으며, 주가 변동이 상대적으로 작아 안정적으로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리츠도 매력적이다.

최근 달러강세로 달러 보유자 중 환차익을 본 투자자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은 달러를 매수하는 것 보다는 엔화에 관심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한다.

24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추락한 엔화에 대해 최근 국제금융협회(IIF)가 ‘글로벌 매크로 뷰’보고서를 통해 다시 강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을 내 놓은 점 등을 참고로 한다면 자산의 일부 편입을 해도 좋을 것으로 보여진다.

금융기관 예금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감안하여 기간을 분산해 가입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며 향후 금리 인하를 고려한다면 장기 확정금리 상품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이다.

투자 초기 시점에 자산배분을 통해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하더라도 투자기간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는 드물다. 투자자의 상황이나 시장의 상황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기 때문이다.

나만의 투자원칙을 고수하면서 인내하는 힘이 필요하다. 시장의 변동성으로부터 리스크를 최소화 할 있도록 시장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해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자.

이수영 경남은행 문수로지점 선임P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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