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혁신사업, 교육혁신·산업혁신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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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혁신사업, 교육혁신·산업혁신 가시적 성과
  • 이춘봉
  • 승인 2022.08.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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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지역혁신플랫폼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2차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고 3차연도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의 지역혁신사업에는 울산시와 경남도, 울산시교육청과 경남도교육청이 참여한다. 중심대학인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를 비롯한 지역 내 13개 대학과 49개의 지역 기업도 참여하고 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2차연도 교육 혁신과 산업 혁신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우선 지역 대학의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공유·활용하는 ‘USG공유대학’을 만들어 8개 융합전공 내 81개 과목을 개설해 6개 대학 8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또 취업·창업 등 학생 역량 강화 전문교육과 취업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기업과 공공기관에 지역 청년 157명을 취업시켰다.

이밖에 기업 기술 개발 81건, 정부 연구과제 46건 수주(170억원), 중소기업 대상 기술 이전 32건, 특허 86건 및 논문 124건을 등록했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은 3차연도부터 NHN 아카데미 심화교육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 및 관련 분야 취업 확대와 사회적 창업 지원, 제조·AI 교육 확대,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환경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지자체와 함께 코딩 오픈 메타캠퍼스를 운영하는 한편 USG 역량 플랫폼 구축·운영으로 지역 청년의 취·창업 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AI, 데이터처리, 미래 모빌리티 등 분야의 고급 R&D 인력 양성을 위한 USG공유대학원과 고교­전문대학 연계를 통한 전문학사 양성 과정도 구축한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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