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성공 기원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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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성공 기원 음악회 개최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8.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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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성훈 예술감독
▲ 황성훈 예술감독

부·울·경 메가시티의 성공적 미래를 기원하며 울산, 부산, 경남의 음악인들이 모였다.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지회장 정종보)는 부산과 경남 음악협회와 함께 오는 13일 오후 5시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부·울·경 메가시티 성공 기원 음악회-메가시티, 메가뮤직’을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울산음악인 채찬·조경창·박예찬·음현창씨 등으로 구성된 ‘뮤즈웨일 색소폰’을 비롯해 ‘효산가야금앙상블’ ‘매드라인’ ‘BmW(Butterfly move World)’ 등이 출연한다.

▲ 뮤즈웨일 색소폰
▲ 뮤즈웨일 색소폰
▲ 매드라인
▲ 매드라인

부산지역 타악전공자로 꾸려진 타악앙상블그룹 매드라인이 ‘inter mission blast’와 ‘steal line’ 등으로 막을 열고, 황성훈 G-Clef 국제음악 콩쿠르 예술감독이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 op.23 NO.4’와 쇼팽 ‘볼레로 op.19’를 연주한다.

▲ 소프라노 전지영
▲ 소프라노 전지영

이어 울산의 뮤즈웨일 색소폰이 아스토르 피아졸라와 히사이시 조, 오시마 미치루, 하카세 타로의 대표곡을 들려준다. 또 BmW가 ‘마중’ ‘내 영혼 바람되어’ ‘꿈의 날개’ ‘지리산철쭉’ 등의 한국 창작 가곡을, 효산가야금앙상블이 25현 가야금 이중주로 ‘아리랑 연곡’과 ‘해피니스’ 등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피아니스트 김장미의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전지영이 오페라 주디타의 ‘Meine Lippen, Sie Kussen So Heiss’ 등을 부른다.

정종보 한국음악협회 울산시지회는 “한여름 밤 부·울·경 음악인들이 모여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하며 메가시티 성공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공연”이라며 “코로나로 위축됐던 울산 음악인의 연주를 부산에 소개하며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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