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과 고혈압, 고혈당, 고중성지방, 낮은 고밀도 콜레스테롤(HDL) 5가지 요인 중 3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상태를 뜻하며, 대사증후군을 오래 방치하다가는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다.
동구보건소에서는 대사증후군을 관리하기 위해 ‘원스톱 건강상담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원스톱 건강상담 서비스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지방, 복부비만 검사와 상담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3개월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대상은 만 20~70세의 지역주민이며, 혈액검사와 체성분 검사, 건강행태 위험평가를 실시한 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영양, 운동, 질환 상담 분야별 상담을 제공한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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