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삼정병원 비뇨기 수술센터는 비뇨기 질환 치료에 필요한 모든 의료 장비를 갖추고 김정호 인제대 해운대백병원 교수를 초빙해 적극적으로 비뇨기 질환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배뇨장애와 요로결석질환 등의 양성 질환에 대한 진료뿐만 아니라 3대 비뇨기 주요 암인 방광암·신장암·전립선암도 복강경으로 수술을 시행했다.
전립선암에 대한 복강경 수술은 작은 구멍을 통해 전립선을 제거한 후 분리된 요도와 방광경부를 재연결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라고 병원 측을 밝혔다. 특히 저위험군 환자는 후복막접근법으로, 고위험군 환자는 복강 내 접근법으로 나눠 합병증과 재발의 위험을 줄이는 수술로 시행했다.
김 전문의는 “비뇨기 주요 암을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복강경 수술로 시행해 환자 부담을 낮추고, 주거지 인근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편의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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