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변영화제는 19일 오후 7시30분 개막식 이후 오후 8시부터 배우 송강호에게 칸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영화 ‘브로커’를 시작으로, 20일 ‘빅샤크4 바다공룡대모험’, 21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등 총 3편의 영화를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로 문화 향유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태화강 잔디 위에서 편안하게 쉬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에어베드, 평상, 캠핑존 등도 마련한다. 또 행사장에 다양한 체험행사, 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도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남구 강변영화제는 구민들이 태화강국가정원을 배경으로 도심에서 여가를 즐기고 최신영화 관람과 함께 한여름 밤 감성을 제대로 느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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