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의미 되새기길” 문예행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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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의미 되새기길” 문예행사 다채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8.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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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문화예술 기관들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울산 중구 외솔기념관에서는 광복절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이들을 위한 ‘외솔기념관, 태극기 휘날리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태극기와 독립운동 이야기 △태극기 팽이 만들기 △다 함께 태극기 꾸미기 등 태극기의 의미와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 등을 살펴볼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13~15일에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특별 체험행사도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290·4828.

이와 함께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도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박물관 2층 강당 앞 교육홀에서 ‘2022년 광복절 문화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절을 기념해 무궁화 모양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0시·11시, 오후 1시·2시·3시·4시·5시 등 총 7차례 열린다. 참가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1회당 50명씩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또 울산박물관은 2층 역사실에서 울산 출신 독립운동가 광복회 총사령 고헌 박상진과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등에 대한 전시도 진행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광복절의 의미도 되새기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 229·472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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