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과 미술의 역사 속에 담긴 다양한 작가들과 작품을 탐구하며 예술적 소양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김지태)은 음악과 미술작품을 통한 양방향 소통 교육 ‘예술작품 탐구’를 오는 9월6일부터 28일까지 한달간 상설교육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음악의 흐름’과 ‘미술의 역사’ 총 2개 과정으로 열린다.

‘음악의 흐름’은 바이올리니스트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인 박소현과 최은규 음악평론가가 강사로 참여해 9월6일부터 네차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루트비히 판 베토벤, 구스타프 말러를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바로크 시대부터 후기 낭만주의 시대까지 시대별 작곡가를 주제로 그들의 생애와 대표작품을 살펴본다.
‘미술의 역사’는 이창용 아트스토리 105 대표와 정우철 전시해설사가 강사로 나서 9월7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수업을 진행한다. 프랑수아 밀레, 빈센트 반 고흐, 툴루즈 로트레크, 마르크 샤갈에 대해 알아보고 후기 인상주의부터 초현실주의까지 시대별 작가를 선정해 작품도 함께 감상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참가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울산문예회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5명에 한해 신청 받는다. 수강료는 과목당 2만원이다. 문의 226·8253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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