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는 시 관계자, 남구의원, 주민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남구 선암동(두왕로)과 야음동(수암로) 일대의 도로망 정비와 관련해 미완료 구간 520m에 대한 도로개설 및 확장 계획, 주민 민원 청취, 주민간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수암동 주민자치위원회 관계자는 “10년 넘게 공사에 진척이 없는 만큼 도로개설, 확장에 대한 책임질 수 있는 주민들 간의 대표자, 단체를 만들어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김동칠 의원은 도로개설 등 시가 개입해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고, 주민들 간의 다양한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협의체, 추진체, 대책위원회 등의 구성을 제안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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