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 좋은삼정병원(병원장 서성우)은 최근 대한심혈관중재학회로부터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7년까지 5년이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힌 곳을 확장하기 위해 풍선과 스텐트(금속 그물망)를 이용, 팔이나 다리의 동맥 혈관을 뚫어주는 시술이다.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은 환자의 건강과 안전, 의료인의 전문성과 근무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심장과 혈관질환의 중재시술 과정에서 학회가 제시한 의료기관 환경과 장비, 의료진 등의 요건을 충족해 수준 높은 의료 행위가 시행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의료기관에 주어진다.
이수훈 좋은삼정병원 심혈관센터장은 “심혈관질환은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생명이 위협받고 삶의 질이 현저하게 악화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좋은삼정병원은 2018년 심혈관센터 문을 열고 단기간에 인증을 획득해 시민의 건강 지킴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